17일부터 화∙목∙토∙일요일 운항…대구에서 저녁 8시5분 출발
   
▲ 17일 오후 대구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이상윤 대구지점장과(사진 왼쪽 세번째) 승무원들이 대구~세부 취항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공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제주항공이 대구와 필리핀 세부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제주항공의 대구기점 필리핀 노선은 세부가 처음이며, 대구는 인천과 부산, 무안에 이어 세부에 취항하는 국내 4번째 공항이 된다.

제주항공은 지난 17일 오후 6시50분 대구국제공항에서 이상윤 제주항공 대구지점장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갖고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구~세부 노선은 주4회(화∙목∙토∙일요일) 일정으로 대구에서 오후 8시5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세부에 오후 11시15분에 도착하고, 세부에서는 새벽 12시15분에 출발해 대구에 오전 5시10분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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