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국방 R&D 추진
[미디어펜=나광호 기자]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첨단기술연구원은 24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2019년 국방미래도전기술포럼'을 판교 테크노밸리 글로벌 R&D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하는 이번 포럼은 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미래도전기술사업의 참여 기회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벤처기업에게까지 확대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미래도전기술사업은 무기체계 소요를 선도하는 창의적 국방기술개발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양자기술 및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연계한 민간 협력을 기반으로 혁신적 국방 R&D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국방 R&D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포럼에서 연구원은 현재 추진 중인 미래도전기술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민간이 참여 가능한 미래도전기술사업 유형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2019년 국방미래도전기술포럼' 포스터/사진=국방과학연구소


총 세 가지 유형으로 구성된 미래도전기술사업은 △민간 전문가를 혁신적 무기체계 연구과제의 기획·관리·평가를 담당하는 과제책임자로 영입하는 PM 기술기획 △국방 R&D 현안의 창의적 솔루션을 선보이는 기술경진대회 △미래전을 대비한 신기술‧신개념 무기를 제안하는 과제경연대회로 구성됐다.

이번 포럼을 통해 연구원은 미래도전기술사업을 널리 알리고 민간의 우수한 기술 역량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국방과학기술의 혁신 동력으로 확보, 미래 신개념 소요를 창출할 수 있는 첨단 기술연구를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오전 연구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방미래도전기술 및 국방 R&D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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