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권리세 수술중단, 사고로 세상 등진 연예인들 보니 '먹먹'

교통사고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고은비가 사망하고 권리세와 이소정이 중상을 입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사고로 아까운 목숨을 잃은 연예인들이 주목받고 있다.

10년 전인 2004년 8월 그룹 원티드의 서재호는 방송을 마친 후 차량을 몰고 다른 방송을 위해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숨졌다. 당시 사고 원인이 무리한 일정에 누적된 피로로 인한 졸음운전으로 밝혀져 팬들의 슬픔을 더했다.

▲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권리세 수술 중단/사진=방송화면 캡처

지난 2007년 1월 개그우먼 김형은은 강원도 용평리조트로 공연을 가던 도중 빙판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대수술을 받았으나 결국 세상을 등지고 말아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작년 6월에는 개그우먼 함효주가 동료들과의 회식 후 귀갓길에 차에 치여 사망해 동료들이 큰 슬픔에 빠졌었다.

윤은혜와 공유가 등장했던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모델 겸 배우 이언 또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숨져 연예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2008년 4월 먼데이키즈의 멤버 김민수 또한 장충동 지하도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중 다른 차량과 추돌 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