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소비자에게 농업-기업 간 상생협력 성과에 대한 좋은 평가받아
   
▲ 상하농원이 소비자가 선정한 '농업-기업간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왼쪽부터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 상하농원 권태훈 대표이사./사진=상하농원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매일홀딩스 관계회사인 상하농원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의원실과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최하고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주관한 상생협력우수기업 선정 행사에서 농업-기업간 상생협력의 성과를 인정받아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전했다. 

지난 18일 열린 시상식에서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한 상생협력 경진대회 수상업체를 대상으로 상생협력 노력도 및 성과도, 부가가치 창출도 등 5개 항목을 두차례(소비자패널, 전문가)에 걸쳐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매일홀딩스 상하농원은 농식품 산업 키워드인 '건강', '환경', '상생'에 발맞춰 농업계와 기업 상호 간 경쟁력을 높이고, 농식품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하농원은 친환경 농축수산물 가공 및 유통, 먹거리 주제 체험과 교육 시설 등을 갖추었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로 부가가치를 높였으며, 지역 산학연 및 민-관 협력을 통한 가시적 성과의 공로를 인정받아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은 "이번 평가는 소비자가 선정에 직접 참여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사업이 확대되기를 희망하며, 지속적으로 상생협력 우수기업 발굴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상하농원 권태훈 대표는 "2008년 6차산업에 대한 비전을 갖고 시작한 상하농원이 2016년 개장 이후 하나하나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상생을 도모해 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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