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문화재 '윤희순 의병가사집' [사진=문화재청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재청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충남대 충청문화연구소와 함께 문화재로 등록할 항일의병 유물을 오는 11월 15일까지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항일의병 관련 독립운동가나 단체가 남긴 일기나 수기 같은 기록물, 홍보물 등 동산 유물이다.

문화재청은 접수한 유물 중 등록 조사 대상을 선정,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화재 등록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공모 방법은 문화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이번 공모가 그동안 자료 조사 과정에서 빠진 의병 관련 유물을 새롭게 발굴하고, 보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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