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공연 위한 드림 홀, 테마별 라운지서 IT체험 등 즐겨

감미로운 재즈공연을 감상하며 와이파이를 마음껏 즐기고, 디지털 테이블과 전자 방명록 등 첨단 IT기기까지 체험할 수 있는 개방형 문화공간이 서울 광화문에 들어선다.

KT가 광화문 사옥 1층에 IT체험과 문화공연 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올레 스퀘어’를 24일(월) 오픈했다.


KT는 24일 광화문 사옥 1층에 문화공연과 IT체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올레 스퀘어’를 오픈했다.
▲KT는 24일 광화문 사옥 1층에 문화공연과 IT체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올레 스퀘어’를 오픈했다.


6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 끝에 새 단장을 마친 올레 스퀘어는 약 3,300㎡(1,000평) 규모의 내외부 전체 공간이 쿡앤쇼존으로 구축돼 어디서나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최대 동시접속자는 240명 이상 가능하다.

또한 체험 라운지 곳곳에 노트북과 터치식 평면 디스플레이를 내장한 디지털 테이블을 비치해 인터넷, 뮤직비디오,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탁월한 IT인프라를 자랑한다.

방문객들의 이용편의성도 크게 개선된다. 올레 스퀘어는 명절을 제외한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돼 광화문 인근의 대표적인 약속장소 혹은 쉼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안과 밖에 마련된 약 200석 규모의 카페에서는 커피, 와플 등을 즐기며 담소를 나누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테마별 체험관은 편안한 라운지 형태로 만들어져 체험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KT는 24일(월) 오후 5시 광화문 사옥 1층에서 녹색성장위원회와 함께 ‘올레스퀘어-녹색성장체험관 통합 개관식’을 연다. 행사에는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부처 장차관 및 관계자, 녹색성장위원회 김형국 위원장, KT 이석채 회장, 기업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