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포스트 추석’ 마케팅의 일환으로 ‘개점 축하 사은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추석 판촉 기간 풀린 상품권을 회수하고 대체휴일제 시행으로 10일 출근하지 않는 고객들에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선보이는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10~14일까지 지하 대행사장에서 일 년에 한 번만 열리는 ‘크록스&컨버스 균일가전’을 열어 크록스 플립플랍(여) 1만9900원, 컨버스 스니커즈 1만원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하는 등 이월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압구정본점은 10~11일까지 ‘프리미엄 모피 기획전’을 개최하고 진도·근화·성진·엘페 등 6개 모피 브랜드의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진도모피 블랙 메일 재킷 259만원, 근화모피 블랙 휘메일 재킷 250만원 등이다. 브랜드별로 300만원·5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밍크장갑·예단함·캐리어 등 사은품을 추가로 제공한다.

목동점은 10일 하늘정원에서 가족과 함께 낚시체험, 썰매 등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를 무료로 운영한다. 낚시게임 참여 고객에게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선착순 500에 한해 증정하고 페이스페인팅·헬륨 풍선을 무료로 나눠준다.

또 11일에는 토파즈홀에서 주부 고객님들을 위한 ‘1Day힐링센터’를 무료로 운영한다. 선착순 300명 대상으로 에뛰드하우스 마스크팩도 증정한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