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황지현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20일 소속사 브룸스틱에 따르면 배우 황지현(36)은 오는 10월 3일 경기도 일산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황지현의 예비 신랑은 연상의 사업가로, 두 사람은 오래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황지현은 브룸스틱을 통해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아름다운 약속을 하려 한다. 언제나 아름답고 주위에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축복해주시고 지켜봐달라"면서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 사진=브룸스틱


2002년 시트콤 '논스톱3'로 데뷔한 황지현은 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 '마녀유희', '미스리플리' 등에 출연했다. 지난 5월 종영한 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 패션기업 오너의 외동딸 강한나 역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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