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당한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가 수술이 중단된 후 중환자실에서 경과를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디스코드는 3일 오전 1시30분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대구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던 중 탑승한 차가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 권리세 수술 중단, 혈압 저하로 중환자실서 경과관찰 中...이은미 병원 찾았지만.../뉴시스 자료사진

이 사고로 멤버 고은비가 사망했으며 권리세는 중태, 이소정은 골절상으로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머리를 크게 다친 권리세는 사고 직후 아주대학교 병원으로 옮겨져 장시간의 수술을 받았으나 혈압 저하로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에서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태다.

사고 소식을 접한 가수 이은미는 권리세가 입원 치료 중인 경기 수원 아주대학병원에 방문했다. 그러나 권리세의 상태가 위중해 면회를 하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탄생' 출연 당시 멘토와 멘티로 각별한 인연을 맺었다.

한편 레이디스코드 멤버 故 고은비의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일이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권리세 수술 중단 이은미, 힘내세요”, “권리세 수술 중단 이은미, 마음 아파”, “권리세 수술 중단 이은미, 얼른 나을 수 있길”, “권리세 수술 중단 이은미, 권리세 힘내세요”, “권리세 수술 중단 이은미, 무사히 회복하시길”, “권리세 수술 중단 이은미, 어서 일어나자, 리세야”, “권리세 수술 중단 이은미, 안타깝다”, “권리세 수술 중단 이은미, 어찌이런 험한 일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