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삼성전자가 3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0.10% 오른 4만 9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번 상승세는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한때 4만 9600원까지 올라 전날 기록한 52주 신고가를 하루 만에 경신했다. 이로써 주가는 사흘 연속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주체를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9억원, 876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은 3거래일간 377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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