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백승호(22·다름슈타트)가 분데스리가2 경기에 2연속 선발 출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다름슈타트는 2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독일 하이덴하임의 포이트-아레나에서 열린 하이덴하임과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2부 리그)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졌다. 

   
▲ 사진=다름슈타트 SNS


백승호는 중앙 미드필더로 나섰다. 다름슈타트로 이적한 후 지난 15일 뉘른베르크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던 백승호는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중원을 책임지며 경기를 조율했다.

하지만 다름슈타트의 공격은 잘 풀리지 않았고 후반 14분 하이덴하임의 로베르트 라이페르츠에게 골을 내줬다. 백승호는 후반 33분까지 뛰고 오그옌 오제고비치와 교체돼 물러났다.

경기는 그대로 다름슈타트의 0-1 패배로 끝났으며, 다름슈타트는 1승 3무 3패(승점 6)로 18개 팀 중 1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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