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리그 2경기 연속 골 사냥을 위해 선발로 출격한다.

토트넘은 21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부터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경기장에서 열리는 레스터시티와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베스트 11 명단을 발표했다.

   
▲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토트넘 최전방 공격을 책임진다. 에리크 라멜라, 탕귀 은돔벨레, 해리 윙크스, 무사 시소코가 중원에 포진하고 대니 로즈,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세르쥬 오리에가 포백을 구성한다. 골문은 파울로 가자니가가 지킨다.

토트넘은 지난 19일 열린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1차전 원정경기를 치러 선수들의 피로도가 높은 상황. 하지만 손흥민은 올림피아코스전에 후반 교체 출전해 22분정도만 뛰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여유가 있는 편이다.

이보다 앞서 지난 14일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은 시즌 1, 2호 골을 터뜨린 바 있다. 이날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손흥민이 다시 득점포를 가동할 것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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