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케이윌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21일 오후 7시 20분께 경북 칠곡군 지천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가수 케이윌이 탄 카니발 승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스타일리스트 29살 김 모 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차량 운전자와 케이윌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다.


   
▲ 사진=더팩트


케이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영남대 행사 스케줄로 이동 중 케이윌의 탑승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했다"고 알렸다.

이어 "차량 내 탑승하고 있던 아티스트를 포함한 스태프들은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출연 예정이었던 스케줄은 부득이하게 취소됐으며,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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