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으로 돼지고기 유통량이 크게 줄면서 정육점 판매가가 상승하고 있다.

ASF 발병 이후 돼지고기 경매량이 50% 이상 줄면서 수급 불안정과 일부 도매상의 사재기 행위로 도매가가 크게 올랐다.

물량 확보량이 충분한 대형 할인점을 제외하고 소규모 정육점들은 돼지고기 물량이 전부 동 난 상태로 물량 확보를 서로 경쟁하면서 가격이 점차 상승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돼지고깃값의 급등세는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지만, 수급 불안정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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