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이동 경로 / 사진=기상청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하면서 대전과 충남지역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2일 충남 및 대전 소방본부 신고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3분께 대전 유성구 송정동 한 도로에서 강풍에 나무가 쓰러지면서 도로를 막았다.

또 오후 1시 48분께 금산구의 한 식당 앞에서도 30m 높이의 큰 나무가 쓰러져 차량 통행에 지장을 줬다.

충남소방본부에는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간판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15건, 대전소방본부에는 5건이 접수됐다.

태풍이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어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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