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태풍 '타파'로 7989호 정전 경험…58.2% 복구"
2019-09-22 17:45:25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제주 2503호 등 정전 복구 중
▲ 한국전력공사 나주 본사/사진=연합뉴스 |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전력공사가 제17호 태풍 '타파'로 인한 전력설비 피해 발생에 따라 종합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를 통해 설비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한전에 따르면 이날 16시 기준 7989호가 정전을 경험했으며, 이 중 4653호(58.2%)가 복구됐다.
미송전 호수는 3336호로, 이 중 제주지역에 2503호가 집중됐다. 한전은 바람이 잦아들면 복격적으로 복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한전은 현재 1326명의 임직원과 315명의 협력사 관계사 등 1641명이 비상근무를 서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