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과 최진혁이 11년 동안 알고 지낸 절친 관계라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4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해피투게더'에서는 의남매 특집으로 꾸며져 박경림&박수홍부터, 박준금&최진혁, 예원&광희 등 대표 의남매들이 총출동한다.

   
▲ 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제공

박경림은 "11년 전 최진혁이 가수가 되기 위해 목포에서 서울에 상경해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을 때, 우연히 박경림 소속사 사장님에게 캐스팅 돼 최진혁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경림은 "처음에 최진혁은 배우가 아닌 가수의 꿈을 품고 있었기 때문에 그 실력을 확인해보기 위해 노래방을 갔다"고 말문을 연 뒤, "최진혁이 얼굴은 정말 잘생겼었는데, 가수를 하기에는 특색이 없었고 그냥 환희같았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했다.

이렇게 인연을 이어가던 중 최진혁은 "KBS '스타 서바이벌 오디션'에서 1등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긴 무명 시절을 보내야 했다"며 "어려운 시기에 박경림이 큰 힘이 됐다"고 고백해 모두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박경림, 최진혁의 뜨거운 우정 이야기는 오는 목요일 밤 KBS 2TV 11시 10분 '해피투게더3'에서 공개된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최여진 대시한 최진혁 박경림과 11년 우정과 특별한 관계였네?” “해피투게더 최여진 대시한 최진혁 박경림과 11년 우정, 훈훈하다” “해피투게더 최여진 대시한 최진혁 박경림과 11년 우정, 항상 응원합니다” “해피투게더 최여진 대시한 최진혁 박경림과 11년 우정, 본방사수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