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NRG 출신인 노유민이 방송에서 아내의 집착에 관해 언급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는 ‘노래하는 목들-No목들’ 특집으로 노유민을 비롯해 가수 신해철, 윤민수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날 MC 김구라는 “노유민의 아내가 노유민을 CCTV로 감시한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노유민은 “아내는 내가 가게 CCTV에서 1~2분 정도 사라지면 전화를 한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결혼 후 나의 개인 시간은 없다. 항상 아내와 함께 있다”며 “아내가 집착하는 편이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노유미는 지난 2011년에 6살 연상인 코러스 가수 이명천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유민, 아내와 행복하시길” “노유민, 그래도 행복해보여요” “노유민, 아내의 사랑이 과해서 부담일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