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권리세, 병원관계자 "지금은 살 수 있을지 없을지가 가장 큰 문제" '충격'

교통사고를 당해 중환자실에 입원한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23)의 상태가 여전히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한국은 4일 권리세가 입원해 있는 아주대 병원 관계자 말을 인용해 "지금은 살수 있는지 없는지가 가장 큰 문제"라고 전했다.

이 병원 관계자는 권리세의 상태에 대해 "아직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중태다. 머리를 많이 다쳐 신경외과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라고 전했다.

   
▲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상태 위중/사진=권리세 SNS

이 관계자는 "머리를 크게 다쳤다는데 깨어나서 이상이 없겠나"라는 질문에 "권씨가 지금 매우 위중한 상태다. 지금은 살 수 있는지 없는지가 가장 큰 문제 아니겠나. 수술을 중단했다면 문제가 심각한 것이다"라고 걱정스럽게 말했다.

이미 알려졌듯이 권리세는 교통사고 직후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돼 11시간이 넘는 수술을 받던 도중 혈압이 떨어지고 뇌가 부어 수술을 중단했다.

병원 관계자는 "상태가 심각해 수술 도중 중단했다. 심장마사지까자 몇 번 한 걸로 알고 있다"며 당시 심각한 상황을 전했다.

앞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를 태운 승합차량이 3일 오전 1시 23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멤버 고은비(22)가 숨지고 6명이 다쳤다. 특히 권리세는 머리와 배에 중상을 입고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돼 10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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