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사위' 함익병 6개월만에 '자기야' 등장, 장모에게 하는 말이? '깜짝'..."여전하네"

'국민사위' 함익병이 6개월만에 '자기야'에 재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함익병은 변함없는 '깐족사위'의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함익병은 4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서 장모 권난섭 씨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의사 남재현의 장모 이춘자 씨는 사위와 함께 서울로 올라와 지난 해 처음 만나 친해진 권난섭 씨의 집을 찾았다.

오랜만에 장모님 댁을 방문한 함익병이 남재현과 그의 장모와 마주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 함익병, 6개월만에 '자기야' 등장/사진=방송화면 캡처

함익병은 과거 장모의 다이어트를 도왔던 것에 대해 언급하며 "장모님은 79kg까지 살을 뺐지만 지금 85kg 정도 될 거다"고 말했다.

이에 권난섭 씨는 "그건 아니다"고 부인했고 함익병이 "몸무게를 재봐라"고 하자 "돈도 안 주면서 왜 몸무게를 재보라고 하냐"고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자아냈다.

함익병과 남재현은 이날 장모들을 위해 김밥 만들기 대결을 벌였다. 함익병은 참치김밥을 만들며 참치캔에 들어있는 기름을 쏙 빼는 꼼꼼한 면모를 드러내 MC 김원희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네 사람은 함께 김밥을 먹으며 회포를 풀었다.

한편 함익병은 지난해 6월 '백년손님-자기야'의 고정 게스트로 합류했지만 지난 3월 여성비하 발언 논란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자기야 함익병 등장에 네티즌들은 "자기야 함익병 재등장, 입담이 여전하네"  "자기야 함익병 재등장, 반갑네"  "자기야 함익병 재등장, 다시 고정출연하는 건가?"  "자기야 함익병 재등장, 아직 논란이 완전히 가신 것도 아닌데"  "자기야 함익병 재등장, 재출연 위한 사전탐사?"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