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LA 다저스 구단이 지난 한 주 팀의 최고 플레이로 류현진의 데뷔 첫 홈런 장면을 선정했다.

다저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트위터에 류현진이 홈런 치는 영상을 올리면서 "류현진의 커리어 첫 홈런이 우리가 뽑은 이 주의 플레이(Play of the Week)다. 누가 아니라고 하겠어?"라는 멘트를 덧붙여 놓았다.

   
▲ 사진=LA 다저스 트위터 캡처


류현진은 23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지만 더욱 화제가 된 것은 타석에서 터뜨린 홈런이었다. 다저스가 0-1로 뒤지던 5회말 콜로라도 선발투수 안토니오 센사텔라로부터 동점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류현진의 데뷔 첫 홈런이 터지자 다저스 동료들과 팬들은 열광적인 성원을 보내줬다. 류현진이 팀 간판 홈런타자 코디 벨린저의 배트를 빌려서 홈런을 때린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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