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설리, 영화 예고편에 '악플' 다시 기승..."연예 복귀할까?"

영화 '패션왕' 예고편에 설리가 나오면서 악플 문제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

설리는 그룹 에프엑스로 활동하던 도중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와 열애로 온라인 화제가 됐지만 지나친 악플에 결국 연예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허나 설리가 연예 활동을 중단하기 전 이미 촬영을 한 영화 '패션왕'의 예고편이 나오며 다시 설리에게 치명적인 악플이 달려 네티즌의 논란을 빚고 있다.

   
▲ 패션왕 설리/사진=영화 패션왕 예고편


영화 '패션왕' 예고편에는 외모보다는 공부에 집중하는 모범생 '곽은진' 역할로 분한 주연배우 설리가 안경을 쓰고 등장했다.

예고편을 확인한 네티즌 중 일부는 "기대되긴 하는데 설리가 여주한다는게..가뜩이나 요즘 이미지 안좋은데…"(alsc****), "헐...여주가 설리임..남주는 맘에 드는데 왜 여주가 하필 설리임..?짜증나네.. "(8hwy****), "설리가 곽은진 역할인것 부터 말이 안됨… 발연기 딱지를 못 벗는 거다.나는 예쁘니깐 이미지 관리해야 되요 이거로 밖에 안보임."(ppyp****), "그냥 은퇴해라. 그런 정신상태로 뭘하겠다고 그러냐"(jul****), "어려서 그런지 여러가지로 참 책임감 없는 애"(hyuk****)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영화 '패션왕' 측은 4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캐릭터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고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예고편 속 배우들은 카메라 셔터 소리에 맞춰 네이버 웹툰 '패션왕' 속 트레이드마크인 포즈들을 진지하게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패션왕 예고편 설리 소식에 네티진들은 "패션왕 설리, 악플이 왜? 불쌍해" "패션왕 설리, 캐스팅 어울리는데" "패션왕 설리, 너무 악플달지 말자" "패션왕 설리, 이래서 연예 복귀할 수 있을까?" "패션왕 설리, 홍보활동 나설까"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