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중태에 빠진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권리세의 상태가 사흘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5일 권리세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권리세 상태는 아직 중태로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상태/사진=권리세 SNS

이어 “차도가 없는 상태”라면서 “수술 중 혈압이 낮아져 수술을 중단했다. 그렇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 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일 오전 대구에서 KBS ‘열린 음악회’ 녹화를 마친 후 공연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던 레이디스코드는 1시30분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에서 탑승한 차량이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입었다.

이 사고로 멤버 고은비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故 고은비의 빈소는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에 차려졌으며 입관식은 발인은 5일 오전 8시 치러졌다.

권리세 상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권리세 상태, 빨리 깨어나야 할텐데” “권리세 상태, 기도할께요” “권리세 상태, 불쌍해”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