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아시아프에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세종대 회화과 신소진 학생./사진=세종대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세종대학교는 회화과 서양화전공 신소진(16학번) 학생이 지난 8월 ‘아시아프(ASYAAF) 애프터’ 우수작가 20인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프 애프터는 7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둘레길에서 열린 젊은 미술인들의 축제 ‘2019 아시아프’에 신설된 부문으로 청년 작가들을 지원해 중견 작가로의 성장을 돕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신소진 학생은 이번 선정으로 내년 1월 8일부터 17일까지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열리는 특별전에 초청되는 기회를 얻게 됐다.

‘2019 아시아프’에서 총 세 작품을 선보인 그는 작품에서 가장 단순한 형태인 점으로 자연을 자유롭게 재해석한 풍경을 그렸다. 또 투명한 색조와 중첩된 색을 통해 이상적인 자연의 평화로움과 신비로움을 담아냈다.

신소진 학생은 “이번 선정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운이 좋았다"며 "내년 아시아프 애프터에 같이 참여하게 될 작가님들과 관계자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좋은 작품을 걸고, 또 좋은 경험과 좋은 전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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