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라마어워즈 여자연기자상 수상의 영예를 배우 김희애가 안았다.

김희애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9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JTBC 드라마 ‘밀회’로 여자연기자상을 수상했다.

   
▲ 서울드라마어워즈 김희애/사진=서울드라마어워즈 캡처

이날 ‘밀회’로 여자연기상을 수상한 김희애는 “많은 작품들 중에서 ‘밀회’를 선택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안석판 감독님, 정성주 작가님과 계속 작품을 하고 싶다.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유아인에게 고맙다. 저희 드라마를 사랑해준 분들께 이 시상식을 통해서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9번째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지난 2006년부터 개최된 드라마 부문 국제 시상식으로 매년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김희애 수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울드라마어워즈 김희애, 밀회 정말 재밌었어” “서울드라마어워즈 김희애, 특급 수상이야~” “서울드라마어워즈 김희애, 다시 보고 싶은 드라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