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총 10개점에서 점포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50여 명을 초청해 무료 점심을 제공하고 선물을 전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진장점은 5일, 청량리점·안산점·노은점 등 9개점은 추석 명절 당일인 오는 8일에 진행된다.

   
▲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는 해당 점포가 위치한 지자체 및 봉사단체의 추천을 받아 주민센터와 노인복지관 등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식사를 제공한 후에는 점포별로 식품이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추석 선물도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2010년 설부터 시작해 매년 정기적으로 명절 당일 독거노인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해오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매년 명절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과 식사를 하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자체 및 봉사단체와 연계해 명절 점심 봉사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