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에 독일 출신의 울리 슈틸리케(60) 감독이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A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독일 출신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라고 밝혔다.

   
▲ 올리 슈틸리케 감독/사진=걸프타임스 홈페이지 캡처

울리 슈틸리케는 1988년 은퇴 이후 곧바로 스위스 국가대표팀 감독에 선임돼 지도자 생활을 출발했다.

이후 스위스와 독일 등에서 클럽 감독으로 지도자 경력을 쌓았고 독일대표팀 수석코치와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슈틸리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틸리케, 이제 믿어보자 제발” “슈틸리케, 4년동안 잘 부탁드립니다” “슈틸리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