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두 번은 없다'가 박아인, 송원석, 박준금, 황영희, 정석용, 고수희의 합류로 황금 라인업을 완성했다.

MBC 새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극본 구현숙, 연출 최원석)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앞서 캐스팅 소식을 전한 윤여정, 주현, 한진희, 오지호, 예지원, 박세완, 곽동연에 이어 박아인, 송원석, 박준금, 황영희, 정석용, 고수희가 합류하며 신·구세대 배우들의 완벽한 하모니를 예고했다.


   
▲ 사진=젠스타즈, 스타하우스, 아이오케이컴퍼니,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더퀸AMC


'태양의 후예'부터 '미스터 션샤인'까지 출연작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아인은 낙원여인숙 건너편에 위치해 있는 초고층 5성급 구성호텔의 손녀 나해리 역을 맡는다. 다이아몬드를 물고 태어나 세상 물정은 1도 모르는 철없는 한국판 패리스 힐튼으로 통하는 캐릭터다.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나해리 역을 그 누구보다 실감 나게 표현해 낼 박아인의 활약이 기대된다.

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송원석은 낙원여인숙 3호실에 투숙하는 골프선수 김우재를 연기한다. 퍼펙트한 비주얼 덕에 마치 해외 유학파 출신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강원도 깡촌 출신의 골프 독학파다. 신분 차이 때문에 목하 비밀 연애 중인 나해리와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두 사람의 커플 케미가 주목된다.

박준금은 구성호텔의 첫째 며느리이자 나해리의 엄마 도도희 역을 연기한다. '갑 오브 갑질'을 몸소 보여주며 '국민 밉상' 반열에 오른 도도희는 딸 해리를 구성호텔 후계자로 세우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다 할 준비가 되어 있는 인물. '백년의 유산',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이어 '두 번은 없다'까지 무려 세 작품 연속으로 구현숙 작가의 드라마에 출연하는 박준금은 이번에도 역시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미친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황영희는 구성호텔의 둘째 며느리 오인숙으로 분한다.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아들 해준(곽동연)을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자존심을 접고 시집살이에 효도쇼까지 하면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 인물. 같은 목표를 가진 동서 도희와는 앙숙 체제를 유지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의기투합하는 판타스틱한 케미를 선보인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뽐냈던 황영희가 '두 번은 없다'에서는 또 어떤 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할지 기대를 모은다.

정석용과 고수희는 이번 작품을 통해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정석용이 맡은 최만호 역은 구성호텔과 악연으로 얽히는 베이커리 셰프다. 불의에 정면으로 맞서는 강단을 가진 우직하고 듬직한 최만호는 낙원여인숙 사람들을 만나면서 삶의 희망을 찾게 된다. 고수희는 남편 최만호와 같이 구성호텔에서 근무했던 피부관리사 양금희 역을 연기한다. 최만호를 항상 응원하고 자랑스러워하며 세상에 둘도 없는 부부애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 

'두 번은 없다' 제작진은 "캐릭터와 딱 맞아떨어지는 완벽한 캐스팅이다. 배우들의 존재감만으로도 든든하다. 무엇보다 각각 다른 개성을 지닌 배우들이 함께 선보일 연기 앙상블만으로도 '두 번은 없다'를 기다린 시청자분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두 번은 없다'는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 매 작품마다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주말드라마 흥행불패 신화 구현숙 작가와 '소원을 말해봐', '오자룡이 간다' 등 따뜻한 인간군을 세련된 감각으로 연출한 최원석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사랑의 온도'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두 번은 없다'는 '황금정원'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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