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됨에 따라 ‘고속도로교통상황’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5일 오전 고속도로의 교통상황은 여유로운 모습이지만 오후에는 귀성객들이 쏟아지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 자료 사진 뉴시스

대체공휴일제 도입에 따른 교통량 분산으로 일별 고속도로 정체는 완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추석 당일은 귀경차량과 성묘 차량의 혼재로 역대 최대 교통량이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전 구간 교통량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하루 405만대로 예상되며 수도권 교통량은 지난해보다 2.1% 증가한 하루 평균 78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수도권 최대교통량은 추석 당일인 8일이 86만대로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고속도로교통상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속도로교통상황, 아 끔찍하다” “고속도로교통상황, 차 엄청나게 막히겠네” “고속도로교통상황, 그래도 고향은 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