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주건협.

[미디어펜=손희연 기자]국내 중견주택업체들이 내달 전국에 9600가구 넘는 새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25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10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21개사가 21개 사업장에서 총 9679가구를 공급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4985가구 대비 94%, 지난해 동월보다는 20% 증가한 수준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선 절반 이상인 5342가구가 분양된다. 전달 1350가구보다 296% 늘었고, 전년 동기보다는 17% 줄었다. 
 
인천에서 2786가구, 경기도에선 250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 분양은 56가구에 그친다. 기타지역에서는 4337가구가 선보인다. 전달보다 19%, 전년 동기보다는 162% 늘어났다.

이어 대구에서 가장 많은 1802가구가 분양되며 충청북도(1148가구), 광주(461가구), 부산(297가구), 경상남도(220가구), 제주도(212가구), 전라북도(197가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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