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4㎡형 창업인·청년·고령자·신혼부부용 공급
   
▲ 광교원천 경기행복주택 단지 조감도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광교, 동탄, 판교 등 3개 지구에 건립 예정인 경기행복주택 703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6일 공고했다.

광교신도시 내 광교원천 경기행복주택 단지는 전용면적 16~26㎡형 대학생·청년·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용 300호이며, 보증금 2729만~4783만원에 월 임대료는 11만~20만원 선이다.

2020년 11월 입주 예정으로 아주대, 광교중앙역(신분당선), 경기도청 신청사, 광교테크노밸리가 가까이에 있어 대학생과 청년층에 적합한 곳이다.

동탄호수공원 단지는 동탄2신도시에 6개동 995호를 조성하는 대규모 단지로, 공급면적 44㎡형 신혼부부용 130호를 우선 모집하고 나머지 세대는 연말에 모집할 예정이며, 임대조건은 보증금 5000만원에 월 임대료 20만원 선이며, 내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성남판교 단지는 판교신도시에 전용면적 16~26㎡형 창업인용 100호, 청년용 170호, 고령자용 30호 등 모두 300호를 모집하며, 보증금 3876만~6992만원에 월 임대료 14만~26만원 수준이다.

2020년 10월 입주 예정이며, 주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주거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모든 단지에 경로당과 작은 도서관이 들어서고, 성남판교와 광교원천 단지에는 공동작업실·공동식당·게스트하우스가, 동탄호수공원 단지에는 시립어린이집과 '아이러브맘카페'가 조성된다.

입주자 모집은 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시공사 임대주택 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청약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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