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은 한가위를 맞아 5일 오후 3시부터 서울고속도로 요금소에서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손해보험협회 등과 공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과 고속도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 도로교통공단은 추석 귀성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 도로교통공단 제공

이번 캠페인은 귀성길 경부·서해안선 등 주요고속도로 교통소통상황 점검과 함께 운전자들의 교통안전의식을 제고하여 귀성·귀경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귀성길 장시간 운행이 계속되면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빈번한데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려면 충분한 휴식을 하면서 운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로교통공단은 이번 추석명절 캠페인 시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현대모비스에서 후원한 ‘졸음방지 패치’와 ‘어린이용 안전우산’을 배부하여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귀성길 만들기에 앞장섰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전국 어디서나 TBN한국교통방송을 청취할 수 있는 ‘TBN교통방송’ 앱과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통알림e’앱을 활용하면 빠르고 안전한 고향길이 될 것”이라 말했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