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남녀 생활체육 배구대회에서 우승한 세종대 체육학과 학생들./사진=세종대학교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세종대학교는 체육학과 배구부가 지난 8일 ‘2019 경기일보 용인 전국남녀 생활체육 배구대회’ 남자 대학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일보사와 용인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120개 팀 총 1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 각각 선수 출신이 포함된 클럽 1, 2부, 대학부로 나뉘어 경기가 펼쳐졌다. 

세종대는 A, B팀으로 나눠 총 24명이 참가했고, 그 중 A팀이 남자 대학부 우승을 차지했다.

세종대 배구부는 올해 여름 KUSF 클럽 챔피언십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었다. 부원들은 우승하지 못한 패인을 분석해 주 2회 2~3시간씩 꾸준히 운동하며 실력을 키웠다.

권용민(체육학과·14) 배구부 주장 학생은 "배구부 주장으로 활동하면서 처음으로 우승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체육학과 배구부 선후배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공부와 운동을 모두 열심히 해 세종대 학생으로서 좋은 모습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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