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류준열이 '섹션TV'에 뜬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충무로의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류준열의 생일 팬미팅 현장이 공개된다.

류준열은 팬들의 사랑에 대해 "저는 팬분들 생일에 찾아가지 못하는데, 오히려 제가 (팬미팅에) 초대받는 것 같다", "앞으로도 매년 있을 팬미팅도 기대해달라"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이어 팬들에게 받은 기억에 남는 선물을 묻는 말에 "아무래도 편지가 기억에 제일 남는다. 선물이 변변치 않아 죄송하다고 하시는데, 그럴 때마다 가슴이 찢어진다"며 "선물보다도 값진 팬분들의 마음을 기억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류준열은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친분을 언급하기도 했다. 류준열은 "요즘도 자주 연락한다. 축구라는 교집합이 있어서 서로 응원을 많이 해준다"면서 "손흥민은 대한민국의 자랑"이라고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 사진=MBC '섹션TV' 제공


또한 류준열은 최근작에서 브로맨스를 선보인 유해진에 대해 "유해진 선배님한테 애정이 남달랐다. 서로 농담 코드도 잘 맞는다"고 밝혔다. 이에 리포터가 아재 개그를 좋아하는지 묻자 류준열은 "유해진 선배님이 신세대인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남친룩의 정석'으로 불리는 류준열은 옷을 잘 입는 비결을 묻는 말에 "꾸민 듯 안 꾸민 듯 입는다. 심플한 게 제일 좋다"며 자신만의 스타일링 방법도 공개했다.

훈훈한 가을 남자 류준열의 팬미팅 현장은 오늘(26일) 오후 11시 30분 '섹션TV'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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