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재즈 아티스트 대니정이 이병헌의 색소폰 선생님으로 밝혀졌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윤정이가 부탁해' 특집으로 꾸며져 장윤정, 손준호, 영지, 문명진, 대니정이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4'에서 대니정은 "이병헌이 결혼식을 앞둔 당시 이민정에게 큰 선물을 하고 싶다더라"라며 "'나도 대니정 씨처럼 색소폰을 연주하고 싶다'고 하길래 레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사진=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열정적인 자세로 대니정의 색소폰 레슨에 임했다는 이병헌. 대니정은 "이병헌이 결혼식 후 피로연 때 '시네마 천국' OST '사랑의 테마'를 연주했다. 3개월 만에 해낸 것이다"라고 대견스러워했다. 

이에 MC 전현무가 "색소폰을 한 번도 안 불어본 분이 그게 가능하냐"고 묻자 대니정은 "좋은 선생님 만나면 된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해피투게더4'는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하는 토크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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