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중심, 서면 생활권 누리는 직주근접 단지…생활 인프라 및 교통망 우수
단지 일대 약 3400가구의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 조성 예정…신흥주거타운
[미디어펜=홍샛별 기자]대림산업은 27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 1187번지 일원에서 선보이는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 조감도 /자료=대림산업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은 지하 3층~지상 29층, 9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아파트 전용면적 59~84㎡ 998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3㎡ 52실 등 총 105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아파트 22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31가구 △69㎡ 48가구 △84㎡A 111가구 △84㎡B 34가구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오피스텔은 △83㎡ 52실이며, 주거 대체용 평면으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은 단지명답게 부산 최고 중심업무지역인 서면과 인접한 직주근접 단지로 조성된다. 2017년에 발표된 고용노동통계자료에 따르면 서면이 속한 부산진구에는 1만6267개의 사업체에서 13만9677명의 종사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가야역과 부암역, 1호선 범내골역이 위치해 있다. 이들 역 모두 지하철 2정거장 이내로 5분이면 서면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범내골역에서 1호선을 이용하면 부산역까지 8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중앙대로, 가야대로 등이 있어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수월하다.

편리한 생활환경도 갖췄다. 롯데백화점(부산본점), NC백화점(서면점), 이마트트레이더스(서면점)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서면지하상가, 전포카페거리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서면역을 중심으로 조성돼 있는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도 가까이 있어 의료 인프라 이용도 쉽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진구는 최근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며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옆에 조성되는 범천4구역(약 2370가구)이 대림산업이 시공사로 선정돼 일대가 약 3400가구의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또 단지 인근에는 개발호재도 예정돼 있다. 올해 3월 국토교통부는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 기본계획'을 통해 냉정~범일구간 5.6㎞의 가야선 이설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냉정~범일 선로 철거가 필수였던 범천철도차량기지(정비창) 이전 사업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은 총 7968억원이 투입되며, 2022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은 또 e편한세상만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HOUSE'가 부산 최초로 적용된다. C2 HOUSE는 대림산업이 오랜 기간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에 따른 고객 생활 패턴을 분석해 인테리어 스타일, 구조, 설계까지 통합적으로 차별화한 e편한세상만의 새로운 주거 플랫폼이다.

C2 HOUSE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된다. 방과 방 사이는 물론, 거실과 방 사이의 벽체를 허물어 집 구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또한 84㎡A와 B 주택형에는 세대 입구에 현관 팬트리 또는 내부 복도 팬트리가 설치돼 계절용품, 레저용품과 같은 큰 부피의 물건들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로 놓을 수 있도록 넉넉하게 설계했다. 특히 84㎡B 타입은 주방에 대형 와이드창을 적용해 탁 트인 시야와 함께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한편 전 세대에는, 통상적으로 안방 전면 발코니에 배치되던 실외기실을 안방 바깥에 따로 마련해 공간감을 확보했다.

여기에 대림산업만의 특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실내에는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실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환기와 공기청정 시스템이 가동돼 24시간 깨끗한 공기질을 유지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28만원 선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올해 부산진구 평균 분양가는 현재 기준(9월) 3.3㎡당 1393만원이다. 특히 부산진구는 지난해 12월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비교적 짧으며, 대출규제와 청약 1순위 자격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은 부산의 중심 생활권인 서면의 풍부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데다 향후 범천4구역과 함께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인근에 범천철도차량기지 이전과 대규모 정비사업 등이 예정된 만큼 높은 미래가치를 선점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의 청약 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다음 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아파트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4일이고, 계약은 28~30일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10월 2일 청약접수에 이어 8일 당첨자 발표, 10일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의 주택전시관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 인근인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117-4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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