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23)과 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 분쟁이 7개월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27일 "연매협의 조정을 통해 합의가 성립, 관련된 모든 소송을 취하하고 상대측 역시 서울고등법원에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을 취하, 이와 동시에 양 당사자의 전속계약은 해지되는 것으로 분쟁이 종결됐다"고 밝혔다.

이어 "본 분쟁과 관련해 대화의 길을 열도록 도와준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이 분쟁을 지켜보신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 사진=더팩트


강다니엘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며 2017년 8월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워너원의 활동 기간이 종료된 뒤 지난 2월 LM엔터테인먼트에 내용증명을 보내고 3월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기,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5월 법원에서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여 독자 활동이 가능해지자 1인 기획사를 설립, 7월 첫 솔로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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