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토교통부.

[미디어펜=손희연 기자]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6만2385가구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7월과 비교해 0.2%(144가구) 줄어든 것이다.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도 줄어들었다. 준공 후 미분양은 8월말 기준으로 전월(1만9094가구)대비 0.5%(102가구) 감소한 총 1만8992가구로 집계됐다.

서울은 미분양 가구수가 190가구에서 205가구로 7.9% 늘었다. 반면 수도권(1만331가구)의 경우 미분양 주택이 1개월 새 4.2%(458가구)로 줄었다. 

지방 미분양 물량은 5만1740가구에서 5만2054가구로 0.6% 조금 늘었다.

주택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7월(5242가구)보다 6.5%(343가구) 감소했다. 85㎡ 이하는 0.3%(199가구) 감소한 5만7486가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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