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대책 효과로 추석 전 비수기임에도 불구, 강남의 재건축과 강북 재개발 아파트의 몸값이 올라가며 수요자들의 문의가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내 집 마련을 차일피일 미루던 전세수요자들도 집값이 조금이라도 반등하기 전 매입에 나서려는 움직임에 견본주택 방문객과 문의전화는 9월을 전후로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사업장도 속출하고 있다.

   
▲ 노원 '꿈의 숲 SK뷰' 조감도

특히 오랫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거나 인근에 오래된 아파트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은 더욱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새 아파트로 이사 가기를 희망하거나 높은 전셋값에 매매로 갈아타려는 대기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또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래 살아온 지역을 떠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정주성이 강한 것도 큰 이유로 작용한다.

자녀들의 학교문제부터 이웃주민들간의 커뮤니티, 직장과의 접근성, 지리적 익숙함 등 생활의 많은 부분이 바뀌기 때문이다.

오래된 아파트가 많은 노원구에서도 오랜만의 신규공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건설이 노원구 월계동에 약 8년 만에 내놓은 ‘꿈의숲 SK뷰(VIEW)’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월계 3구역을 재건축한 이 단지는 오랜 공급 가뭄 속에 나온 신규단지란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SK건설의 ‘꿈의숲 SK뷰(VIEW)’는 새 아파트인 만큼 생활의 질을 높인 공간설계가 눈에 띈다. 10cm 더 높은 천정고로 공간을 확대했고 20cm 넓은 주차 공간 제공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휘트니스 센터, 어린이집을 비롯한 커뮤니티 시설 뿐 아니라 보안, 환경 친화시스템까지 업그레이드 된 주거환경이 새 집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은 이주 욕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동일한 공간 속에서 보다 편리하고 수준 높은 시설들로 생활의 질이 높아지고 분양가격이 낮아짐에 따라 종전주택과의 가격차가 크지 않아 구매의사가 생긴 것이다.

‘꿈의숲 SK뷰(VIEW)’는 현재 계약금 정액제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함에 따라 초기투자금액이 약 2500만원 수준으로 입주 시까지 추가 부담 없이 계약할 수 있다.

분양가 수준은 3.3㎡당 1300만원 가량으로 서울 평균가격보다도 약 300만원 가량 저렴하다. 인접단지에 비해서도 약 100만~200만원 낮게 책정돼, 인접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편이다.

‘꿈의숲 SK뷰(VIEW)’는 지하2층 지상20층 6개동 총 504가구 규모로 인기가 높은 59㎡, 84㎡ 만으로 공급됐다. 이 중 일반분양물량은 288가구이며 현재 소형면적은 분양 완료된 상태로 전용 84㎡만 계약이 가능하다.

입지환경 또한 우수한 편이다. 단지와 영축산근린공원이 바로 맞닿아 있고 우이천이 인접해 조망권도 탁월하다. 또한 강북 최대 대형시민공원인 ‘북서울 꿈의숲’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인 주거입지를 갖췄다.

여기에 번동종합시장과 월계 이마트가 인접해 있고 중계동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으며 1호선·6호선 석계역을 비롯해 동부, 북부간선도로와 인접해 서울지역 접근이 수월하다.

또 2016년 완공예정인 문화∙체육 복합시설 ‘제2구민체육센터’를 이용해 체력 단련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월계동 일대 교통망 확충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왕십리와 상계동을 연결하는 동북선 경전철이 이르면 올해 중에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홍보관은 노원구 화랑로 421(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으며 선착순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다. 현재 계약자 선착순 30명에게 ‘갤럭시 S5’ 제공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