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입사…무기체계 개발 및 양산 수행
   
▲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회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시상식 및 정책포럼'에서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오른쪽)과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IG넥스원


[미디어펜=나광호 기자]김지찬 LIG넥스원 대표가 국내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방위산업학회가 수여하는 '2019 자랑스러운 방산인상'을 수상했다.

30일 LIG넥스원에 따르면 2012년 시작된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시상식'은 방위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거나 방산 관련 학술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표창하는 자리로, 이번 행사는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김 대표는 1987년 LIG넥스원에 입사해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방산업계에 종사했으며, 민·관·군·산·학·연과의 유기적인 공조 아래 무기체계 개발과 양산을 수행하는 등 국가 방위력 개선 및 해외시장 개척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온 임직원과 지속적인 관심과 조력을 아끼지 않은 고객이 있었기에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최첨단 국산무기 개발과 양산 및 후속지원을 통해 자주국방에 기여하는 방산업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방위산업학회 창립 28주년을 기념해 열린 정책포럼에서 정진은 LIG넥스원 종합군수지원(ILS)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무기체계 총수명주기 관리 혁신방안'을 대상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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