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영상 제작 미션 등 수행…조종사 일일 체험 등도 실시
[미디어펜=조우현 기자]티웨이항공이 30일 오전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본사에서 글로벌 대학생 마케터인 ‘베스티프렌즈’ 2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가졌다.

베스티프렌즈는 한국인과 외국인 대학생들이 함께 팀을 이뤄 글로벌 마케터 역할을 수행하는 티웨이항공의 대학생 서포터즈다.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활동을 이어온 베스티프렌즈 2기는 티웨이항공만의 서비스와 캠페인을 알리는 블로그 게시물과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또 조종사 일일 멘토링 및 인터뷰, 훈련센터 견학 등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팀별로 티웨이항공의 해외 취항지로 직접 떠나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미션 수행과 지역 공항이 위치한 대구, 부산 등 해외 인바운드 고객들에게 대한민국 여행지를 홍보할 수 있는 국내 취항지 영상 제작 미션도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진행했다.

   
▲ 티웨이항공 '베스티프렌즈' 2기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베스티프렌즈 참가자들에게는 팀별, 개인별 활동비가 지급됐다. 수료식 때는 전원에게 국내선 왕복 항공권과 수료증을 전달했다. 특히 최우수 활동자 2명에게는 국제선 왕복 항공권을 제공했으며, 활동 우수자는 공개채용 시 가산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두번째 진행한 베스티프렌즈 활동은 글로벌한 마케팅 활동이나 항공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대외활동을 할 수 있어 모집 시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외국인 대학생들과 함께한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의 젊고 신선한 감각으로 글로벌 고객들에게 다양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제작됐다”라며 “향후 베스티프렌즈 운영을 지속 이어가며 대학생들의 열정과 끼를 응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베스티프렌즈에서 제작한 다양한 컨텐츠는 티웨이항공 공식 블로그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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