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간 진행…새벽 출근∙혼자사는 직원 건강 등 고려
   
▲ 김재천 제주항공 부사장(오른쪽)이 1일 오전 제주항공 마이키친에서 승무원(조종사, 정비사)에게 음식을 배식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공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가 아침식사 캠페인을 벌인다.

'제주항공 가족과 여성이 행복한 회사'라는 주제로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제∙주∙여∙행 GF'는 제주항공 임직원 등에게 점심과 저녁식사를 제공하는 구내식당인 마이키친에서 10월1일부터 두 달 동안 아침식사 50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새벽 시간 출근이나, 맞벌이 또는 홀로 생활하면서 아침 식사를 제대로 하기 어려운 임직원들을 위함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아침식사를 하면 지난 밤 저녁식사 이후 공복 시간을 줄여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건강도 챙기고,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점도 고려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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