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의 열린민원실이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민중심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10일부터 설계를 시작, 30일까지 시설개선 공사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원형이던 민원창구가 일자형으로 바뀌어 민원인과 공무원의 공간이 분리됨으로써, 민원인의 편의와 공무원의 안전성을 높였다.

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민원창구의 높이를 낮추고, 폭을 넓혔다.

아울러 안내데스크, 북카페, PC존, 수유실 등 편의 공간을 재배치했고 민원실 입구, 장애인 화장실, 여자화장실에 '도움벨'을 설치, 비상 시 위급 상황을 알릴 수 있도록 했다.

재탄생한 열린민원실은 신청사 이전 후에도, 경기도민을 위한 민원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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