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준 대표 "주거 빈곤 가정에 안전함 느낄 수 있는 집 제공토록 노력"
   
▲ 해비타트 사업을 지원해온 한국 유에스지 보랄 임직원들./사진=한국 유에스지 보랄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글로벌 건축자재 전문기업 한국 유에스지 보랄이 올해 한국 해비타트 국내 건축현장에 필요한 석고보드 등의 건축자재를 전량 후원할 예정이며, 올해는 희망의 집짓기 뿐만 아니라 주거 취약 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지원까지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 유에스지 보랄은 지난 2000년부터 한국 해비타트 국내 건축 현장에 필요한 석고보드 전량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석고보드 뿐만이 아니라, 석고본드와 금전적인 후원까지 해비타트 건축 현장에 지원했다. 유에스지 보랄이 올해까지 20년 동안 무상으로 지원한 석고보드는 약 14만장에 달한다.

한국 유에스지 보랄은 물질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한국 해비타트의 집짓기 사업 지원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20년간 직원들이 함께 건축현장에 나가 건축봉사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세계적인 건축자재 전문 기업으로써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축현장에서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한국 유에스지 보랄 직원들은 한국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빠져서는 안되는 중요한 인력이 됐다.

한국 해비타트는 천안과 춘천, 광양 지역에 '희망의 집짓기'를 포함해 2019년 한해동안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희망의 집짓기 사업은 해당 지역의 무주택 저소득 신혼 부부 및 주거 빈곤 가정에 적정가격의 주택을 공급하여, 그들이 안정적으로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기초 생활 수급자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낙후된 슬럼지역에 사회주택 건축 및 커뮤니티시설 건축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도 펼치고 있다. 여기에 한국 유에스지 보랄이 핵심 파트너로써 꾸준히 지원을 해주고 있으며,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한국내 주거 빈곤 퇴치에 앞장서고 있다.

권혁준 한국 유에스지 보랄 대표는 "올해에도 한국 유에스지 보랄이 한국 해비타트의 사업을 돕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주거 빈곤 가정들에게 그들이 편히 쉴 수 있고, 안전함을 느낄 수 있는 집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권 대표는 "한국 해비타트에게 우리의 세계적인 수준의 건축자재 사업의 전문성과 노하우 그리고 물질적인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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