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정유미 측이 DHC와의 광고모델 계약을 해지했다.

정유미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1일 "당사는 소속 배우 정유미와 DHC코리아의 모델 계약을 종료하고 남은 계약 기간에 대한 모델료를 반환했다"고 밝혔다.
 
이어 "DHC코리아는 당사의 입장을 이해하고, 모델 계약 해지 요청에 대해 원만히 합의했다"고 전했다.


   
▲ 사진=에이스팩토리


지난 8월 일본 유명 화장품 업체인 DHC의 자회사인 방송국이 혐한 기조의 방송을 진행, 악화된 한일관계에 파장을 더한 바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국내외로 DHC를 향한 질타가 쏟아졌고, DHC의 한국 모델로 활동 중이던 정유미 측은 "DHC 본사 측 망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모델 계약 해지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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