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중소벤처기업부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중기부의 벤처 유관기관 한국벤처투자·한국벤처캐피탈협회·청년기업가정신재단 등 세 곳을 1일 방문하고, 업무현황 보고와 함께 임직원 및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는 최근 박 장관이 강조하는 신산업분야 활성화에 앞장서는 벤처정책현장을 격려하기 위한 행보다.     

우선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를 방문한 박 장관은 "지난해 3조4000억원에 달하는 사상 최고의 벤처투자 규모 달성은 한국벤처투자의 노력 덕분"이라며 "중소벤처기업, VC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종합서비스기관으로 탈바꿈하는 동시에 주도적으로 정책과제를 발굴해 줄 것"을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이어진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방문에서는 업계 대표 간담회를 통해 VC업계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청취했다. 

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성인 대표, 부회장인 신진호·곽대환·박기호 대표가 참석했으며, 그간의 성과와 향후 정책방향·건의사항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청년기업가정신재단을 방문한 박 장관은 임직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도전정신과 창의력·혁신 역량을 함양하는 일에 더욱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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