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위한 기술' 대주제 아래 미래 이동수단·에너지·인더스트리 4.0 다뤄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 아데코(ADeKo)와 창원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와 창원의 집에서 '미래를 위한 기술'을 주제로 제11회 한독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아데코 관계자는 "양국에서 학·정·관계, 기업 인사 및 과학자 약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학술대회에선 공학 전반에 관한 광범위한 논제가 다뤄진다. 주최 측은 "미래를 위한 기술(Engineering for our Future)이란 대주제 하에 미래 이동수단과 미래를 위한 에너지, 그리고 인더스트리 4.0 등의 소주제들이 여러분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미래 이동수단에 관한 소주제는 모빌리티 사업의 발전이 자동차·물류·대중교통 등 관련 산업의 생태계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에 관한 것이다. 또한 에너지에 관한 소주제는 수소에너지 에코 시스템이 에너지 공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것인지에 대해 다룬다. 마지막으로 인더스트리 4.0의 경우 독일과 한국에서의 활동을 들 것이란 게 관계자 전언이다.

한편 한독공동학술대회는 한-독 교류에서 가장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로 2015년까지 한국에서 개최됐다. 2016년 이후로는 독일과 한국에서 격년으로 열리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00명의 참가자가 한독공동학술대회에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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