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사진=문체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 '2020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 관광포럼'을 한국에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격년으로 열리는 OECD 국제 관광포럼은 OECD 관광위원회가 주관하는 유일한 포럼으로, OECD 관광위원회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제104차 회의에서 내년 포럼의 한국 개최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세계 관광 국제기구와 관광 전문가, 국내외 학계·업계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가하는 내년 포럼을 통해 약 30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5세대 이동통신, 빅데이터 등 새로운 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 관광 정책을 논의하고, 한국의 우수 관광 사례를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내년 OECD 국제 관광포럼의 한국 유치는 한국 관광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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