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딱지개미반날개' /사진=MBC 방송 캡처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닿기만 해도 화상을 입은 것 같은 통증을 일으키는 화상벌레가 국내에도 출연해 전국에 비상이 걸렸다.

4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전북 완주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발견된 '화상벌레'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 벌레의 정식명칭은 '청딱지개미반날개'다.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벌레는 닿기만 해도 화상을 입은 것 같은 통증을 느낀다고 해서 '화상벌레'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증상은 일단 물리면 불에 덴 것처럼 뜨겁게 달아오르며 피부가 벌겋게 변한다.

현재 보건당국은 화상벌레 확산과 관련해 사태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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