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9월 빼어난 활약을 인정받아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 이달의 선수 후보 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당당히 후보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9월 한 달 간 팀이 치른 리그 4경기에 모두 출전, 2골 2도움을 올리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 사진=EPL 홈페이지


손흥민 외에 케빈 더 브라위너, 리야드 마레즈(이상 맨체스터 시티),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널), 존 맥긴(애스턴 빌라),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히카르두 페레이라(레스터 시티), 칼럼 윌슨(본머스) 등이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올라 경쟁한다.

EPL 측은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전 2골로 팀의 4-0 승리에 기여했고 레스터시티, 사우샘프턴전에서는 연속 도움을 올렸다. 또한 아스널전에서는 페널티킥을 얻어내 해리 케인의 골로 연결됐다"고 손흥민의 9월 활약상을 전했다. 

EPL 이달의 선수상은 팬 투표와 20개팀 주장 및 축구전문가들의 표를 합산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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